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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6.05 00:00:00

길거리 상담통해 각종 애로해결국세행정 홍보

○…경산세무서(서장·김일현(金一鉉))가 전국 세무서 가운데 처음으로 관·학협동협약을 갖고 지역민들을 위한 길거리 무료세무상담을 해 주는 등 납세서비스를 실시해 납세자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다.

지난해 6월 대구 미래대학과 관·학협동협약을 맺은 경산署는 지난해 11월 길거리 무료세무상담을 처음으로 실시한 데 이어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경산시 중심가에서 세무공무원 3명, 세무회계정보학과 교수 9명, 세무사 3명 등 15명이 세무상담에 나서 1백여명의 납세자들에게 세무관련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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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세무서와 대구 미래대학 세무정보학과가 공동으로 시민을 위한 길거리 세무상담에 나섰다.
지난 4월 부가세중간예납기간에도 미래대학 학생 10여명을 자원봉사자로 활용해 납세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고 미래대학측은 세무서 현장실습을 정규교과과정 학점이수과목으로 정했다.

경산시 대평동 김某(46세)씨는 “세무서가 납세자들을 위해 이렇게 납세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줄 미처 몰랐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김일현(金一鉉) 서장은 “관·학협동협약으로 양기관이 실무와 이론을 상호교류하는 한편 대학생들이 세무서 현장실습을 통해 세무행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세무서의 인력부족을 보충하는 역할까지 하는 등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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