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산세무서(서장·허장욱(許章旭))는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보수초등학생 2·3·4학년 약 4백명을 대상으로 국세행정 견학 세금교육을 실시했다.

許 서장은 교육에서 “꿈나무인 여러분이 공부를 열심히 해서 나라의 훌륭한 일꾼이 돼야 한다”고 당부하고 직원들에게 “최선을 다한 학습지도를 하라”고 지시했다.

한경수 납세지원과장은 눈높이에 맞춰 세금에 대한 개념부터 설명, 세무서가 하는 일과 세금이 쓰이는 곳을 설명하고 비디오 상영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편 한 인솔교사는 “강정순 세원관리1과장이 `우리 생활과 세금'이란 주제로 부모님이 돈을 벌어 세금을 내면 교육비로 학생들에게 되돌아 오는 이유를 설명해 교육효과가 컸다”고 평가했다.

또 許 서장은 즐겁고 재미난 교육시간이 되도록 만화로 된 국세행정 견학자료를 준비해 학생들에게 한부씩 배부했고, `튼튼한 어린이가 되어 달라'며 축구공과 배구공을 학년별로 1개씩 선물로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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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산세무서 강정순 과장이 보수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생활과 세금'이란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