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응대요령위주 도봉署 친절교육

2000.06.15 00:00:00

도봉세무서(서장·김영균)는 지난 5일 공무원친절교육으로 유명한 삼성에버랜드 박영실씨(서비스아카데미 경영지원실 과장)를 초빙, 전직원을 대상으로 전화응대요령을 위주로 한 친절교육을 가졌다.

직원 2백여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의 주 내용은 전화중 중계요령과 또 처음 통화시와 전화종료시 응대요령에 대한 집중적인 강의로 전개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에버랜드의 박영실 과장은 교육을 위해 미리 직원들에게 양도소득세 계산 등을 묻는 15회이상의 사전 전화통화로 친절도를 점검한 것은 물론 전화통화 내용을 녹취까지해 이를 직접 들려줌으로써 잘된 부분과 미흡한 부분을 일일이 지적하며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물론 박영실 강사도 사전 점검과 교육후 내린 평가에서 “예상보다 친절이 몸에 배어 있었으며, 전화를 받는 태도도 수준급”이라고 화답했다.

이에 앞서 직원들은 박 과장이 녹취한 자신들의 통화내용이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자 아연 긴장했으나 “보기 드물게 실질적인 교육이 되었다”며 모두의 박수갈채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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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세무서는 삼성에버랜드 박영실씨를 초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전화응대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서주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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