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위한 공간 이만하면 됐죠”

2000.06.29 00:00:00

대구廳, 舊 대구署 개조 교육문화관 개관

대구지방국세청(청장·서상주(徐相柱)이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용도 교육문화관을 개관했다.

지난 22일 개관한 대구지방국세청 교육문화관은 구 대구세무서 청사를 개조하여 마련되었는데 문화관 3층 가운데 1층은 공매장과 각종 동호인 모임방, 최신 헬스기구를 비치한 체력단련장 등으로 꾸몄다.

2층에는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공간인 심신단련실과 각종 시험대비를 위한 도서관실 등으로, 3층은 각종 교육장과 국가초고속망 인터넷이용 전산교육장으로 활용하도록 마련됐다.

한편 대구지방국세청은 이밖에 외부청사에서 배구 족구 배드민턴 등을 할 수 있도록 이동식 네트를 설치하는 등 체력도 단련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춰 연중 개방해 직원들은 물론 가족까지도 사용토록 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서상주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해 채병상 국세동우회장, 서성욱 대구지방세무사회장, 홍순태 공인회계사회 대구지부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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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국세청은 舊 대구세무서를 수리, 교육문화관을 꾸미고 지난 22일 개관식을 가졌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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