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세무서(서장·서경식(徐京軾)는 관내 납세자들에게 국세행정의 개혁을 포괄적으로 알리는 계기 마련을 위해 자체 `서부산 세정소식지'를 발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월간으로 발행되는 이 소식지는 총 4면으로 매월 1일 발간해 유기관단체 세무대리인 세정협조자 및 신고기간중 우편물 발송 대상 사업자에게 동봉해 전해지게 된다.

1면은 그달의 주요세정 내용과 국세행정 운영방향에 대해, 2면은 억울한 세금을 납세자보호담당관이 해결해 준 사례 등에 대한 기획기사, 3면은 최근 납세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개정세법과 세무정보, 4면은 직원들의 세정홍보 활동 등을 소개하고 있다.

徐 서장은 “정도세정을 목표로 국세청이 제2의 개청을 한 이유와 이후 정부업무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국세청의 세정개혁이 높이 평가받고 있으나 세정개혁의 완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와 항상 납세자와 함께하는 세정구현을 위해 세정소식지를 발간하게 되었다”고 발간 인사를 했다.

이와 함께 소식지 발간을 권장한 편집자 송바우 前납세지원과장은 “세정개혁의 가치창조는 납세자 감동이며 납세자를 위한 서비스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세정소식과 세금문제 해결방법에 대한 홍보를 소식지를 통해 하게 되었다”고 발간 동기를 밝혔다.

서부산署는 지난 1일 부가세확정신고를 즈음해 관내 우편신고 대상 납세자들에게 제1호 소식지 1만5천부를 발송했다.

이 소식지는 납세자에게 진정한 동반자임을 인식시키고 납세자권리에서부터 사업자가 내야 할 세금의 종류와 억울한 세금고지시 대처방안까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