稅政 국민만족도 70% 넘어섰다

2000.07.24 00:00:00

현대리서치 조사, 대구·부산順 높아





국세행정에 대한 납세자  만족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국세청이 현대리서치에 의뢰해 세정의 국민만족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만족비율이 70%를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의 국민만족도 비율은 물론 국민의 재산권을 담보로 하는 국세행정의 특성상 만족도가 70%를 넘어섰다는 것은 타부처나 기관의 90%와 맞먹는 수준이라는 데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국세청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방청별 만족도 순위는 대구 부산 대전 중부 광주 서울順으로 나타나 역시 대도시보다는 지방에서의 납세자서비스가 잘되고 있는 것은 물론 납세자들의 인심도 후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국세행정의 국민만족도는 지난 '98년 현대리서치가 조사한 결과에서는 겨우 44%에 불과했었다. 이후 정도세정을 표방한 이후 지난해말 조사에는 67.9%라는 괄목할만한 변화를 보였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 개혁이 정착돼 가면서 그 성과는 더욱 크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서주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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