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납세지원국장에 이용진 대전지방국세청장이,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에 진병건 서초세무서장이, 중부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에 박길호 서울청 납세지원국장이 각각 내정됐다.
국세청은 지난 20일 오후 개방형 직위 3자리에 공개모집된 응시자를 대상으로 선발시험위원회를 열어 이들을 최종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발시험위원회는 후보자의 적격성 심사절차와 평가요소별 설문내용 및 채점기준 등을 사전에 철저히 준비, 위원 상호간에 토론을 통해 사전에 의견을 조정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갖는 등 선발과정에서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다양한 시각을 가진 전문인사들도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은 이들에 대해 중앙인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내달초경 임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