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맘껏 칭찬합시다”

2000.08.10 00:00:00

영등포署, `Praise Day'


“영등포세무서 가족여러분! 오늘은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이자 우리 세무서 `칭찬의 날(Praise Day)'입니다. 영등포 가족에게 한가지이상 칭찬할 준비를 합시다. 찬사의 말 한마디는 한 아름의 꽃다발과 같습니다. 서장님도 과장님도 꾸중을 뒤로 미루고 칭찬으로 `좋은 날 만들기'에 동참합시다. 한 주를 활기차고 기분좋은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미소띤 얼굴로 서로를 칭찬하고 격려합시다”

지난 7일 오전 10시경 영등포세무서(서장·조용근(趙龍根)에 울려퍼진 구내방송 멘트로 同署가 지정한 `영등포인 칭찬의 날'을 알리는 메시지이다.

매주 월요일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이 Praise Day에는 `꾸중'과 `짜증', `찌뿌린 얼굴' 등이 용납되지 않는다.

활기찬 일주일을 만들기 위한 칭찬만이 허락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오늘은 직원 상호간에 한가지이상의 칭찬을 하는 날입니다. 꾸중은 뒤로 미루고 가장 좋은 하루를 만드는 날. 상대방을 행복하고 즐겁게 만드는 날이 곧 `Praise Day'이지요. 우리 주위에는 칭찬받을 사람들이 많습니다. 남모르게 어려움을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 성실하게 다른 사람의 몫까지 다하는 타의 귀감이 되는 분, 가족과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실천하는 사람 등이 그들입니다”라고 강조하고 “칭찬의 말 한마디는 그 어떠한 논리로도 이룰 수 없는 행복감을 가져다 준다”고 칭찬애찬론을 펼치는 관리팀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는 특히 “열마디의 꾸지람보다는 한마디의 칭찬이 사람을 움직인다”며 칭찬의 준비와 칭찬의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사소한 일과 일상업무, 그 사람의 소유물 외모 글씨 심성 미소 등 칭찬의 소재는 너무도 많습니다. 이러한 칭찬은 출·퇴근시간이나 점심시간 등 접촉이 비교적 많은 시간을 통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칭찬의 기법에는 대담한 찬사법과 단순찬사법 반문찬사법 간접찬사법 소유물찬사법 사교적찬사법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마음먹고 능동적으로 다가서서 칭찬을 한 번 해보세요”


박정규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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