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署, 동원스님초청 직원특강
“행복한 자기의 삶은 마음을 잘 다스리는 데서 출발하며 육신이 편안해야 참 행복이 있지요. 멋드러진 마음이 불교의 기초입니다.”
이는 지난달 14일 서부산세무서(서장·서경식(徐京軾) 조사과에서 있었던 통도사 사명암의 동원스님이 동래署 전직원을 대상으로 설법한 내용 중 일부다.
서경식 서장은 일상의 속진(俗塵)을 한때나마 털어내고 싶은 것이 현대인의 바람이라며 지난 6월초부터 직원정신교육의 일환으로 여러 유명인사를 매월초 초빙해 강의를 듣고 마음을 다스 리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에 따라 6월초 부산대 박재윤 총장 특강에 이어 지난달에는 동원스님에게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설법을 들었다.
이에 대해 직원들은 현실속에서 쉽게 대하기 어려운 유명인사의 특강으로 그들의 철학과 자아관을 자신과 접목시켜보는 계기를 가져 좋았다는 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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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세무서는 최근 통도사 동원스님을 초청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허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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