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래 서울청장 조사담당자 특별정신교육서 강조
손영래(孫永來)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지난 2일 중부세무서 5층에 위치한 서울청 교육장에서 조사국 사무관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특별정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손영래 청장은 `조사담당 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바람직한 자세'에 대한 강의를 통해 “조사담당 공무원은 조세정의를 실현시켜야 하겠다는 정의로운 마음가짐과 조사부조리를 일소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사업무를 수행할 때 나타나는 외형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더 나아가서는 납세자를 대하는 마음가짐까지도 정의로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 적응하고 조사의 질을 한차원 제고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한 전문지식 함양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한번 조사에 착수하면 외형누락, 가공원가 계상, 기업자금 변칙유출행위 등 근본적인 소득탈루유형을 적발함으로써 세금계산서 수수질서 정상화 및 성실납세풍토 조성 등에 기여하는 조사가 이뤄져야만 의미있는 세무조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孫 청장은 “조사요원은 철저한 보안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야 하며, 업무수행시 습득한 정보는 생명처럼 중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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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래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조사국직원을 대상으로 `조사담당 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바람직한 자세'란 주제로 정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종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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