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세무서(서장·유완식(兪完植)) `新세무조사기법연구회'가 행정자치부 선정 `우수연구모임'으로 뽑혀 화제가 되고 있다.
新세무조사기법연구회(대표·김용락)는 지난해 1월 발족한 후 그동안의 연구실적을 행자부에서 인정받아 전국 1백8개 연구기관 중 우수기관(57개 기관)으로 선정된 것.
이 연구회는 전체 우수연구기관 중 13위를 차지해 1백50만원의 연구비 지원과 `금강산 연수'의 영예까지 동시에 차지하게 됐다.
행자부에 보고된 6종의 연구실적을 보면 `범칙조사를 위한 조세범칙조사요령-90쪽', `양도소득세 실지조사 대상자료 서면분석 검토표와 자동작성 프로그램'을 개발, `신용카드 위장가맹점 방지 및 조사기법 보고서', `부가세 조사체계 2000-2백5쪽', `인별 통합조사관리 방안 보고서' 및 국세공무원 친절자세 마인드의 일환으로 `행동하는 양심과 CD-롬(30분)' 제작 등이다.
이렇게 발간된 책자와 프로그램은 직원 직무교육 교재와 국세행정 개선자료 등으로 채택돼 활용되고 있으며 그 중 `부가세 조사체계 2000'은 전국 조사국 종사직원 5천여명의 직장직무 교육 교재로 사용되고 있고 연구내용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회의 구성원을 보면 자문위원으로 유완식(兪完植) 서장, 대표에 김용락(金容洛)씨(서비스센터 실장)를 비롯해서 문병학(文炳學) 조사과장 외 7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오는 30일 출발하는 `금강산 연수자'로 문병학(文炳學) 조사과장이 추천을 받았으며, 경비는 전액 행자부 부담으로 3박4일을 연수하게 되고 선상에서 `평화와 도약의 한반도 시대에 있어서의 공무원 연구 모임의 역할과 과제' 등의 토론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