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세무서(서장·장승우(張承佑)와 구미1대학(학장·안병길)이 官學협력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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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구미1대학에서 가진 관학협동협약은 이날 양기관이 앞으로 상호교류 및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의 번영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날 장승우 구미세무서장은 “이제 양기관이 협력하여 대학생들에게는 건전한 세정교육으로 납세의식을 더욱 고취시키고 세무서에는 각종 세무신고 기간동안 학생들의 자원봉사로 바쁜 일손을 덜게 됐다”고 하면서 그동안 관학협력에 애써준 구미1대학에 감사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또 양기관은 실무자 중심의 관학협력위원회를 구성하여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의견교환과 교류협력확대를 추진키로 했다.

한편 구미署는 지난달 24일과 26일 관내 자매결연을 맺은 도산초등학교와 선산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세금에 대한 교육을 실시, 어린이 납세의식 제고활동을 펼쳤다.

구미署는 두 학교 학생들에게 세금의 정의와 징수 방법 또 쓰임새 등에 대해 학생들과 대화형식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조병진 납세자보호담당관은 학용품 등 물품을 살 때나 엄마 아빠와 음식점을 갔을 때는 영수증을 반드시 받고 신용카드를 사용하도록 하는 등 실생활속에서 성실납세의 필요성을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