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세무서(서장·우성동(禹成東)가 지난 10일 관내 금정산 야간산행을 통해 직원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체력증진을 위해, 우성동 서장 외 직원 22명이 금강공원 입구에서부터 정상을 거쳐 동문으로 통하는 2시간여 동안의 야간산행을 실시했다.

禹 서장은 직원들에게 “업무중 쌓였던 스트레스도 풀고 야간산행의 묘미도 즐기며 직원 상호간 우의를 다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 동문쪽으로 내려와서는 저녁식사와 함께 즐거운 다과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야간산행을 처음 해 본 직원들은 평일 야간산행의 좋은 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야간산행 동호인 모임을 결성해 지속적인 등반계획에 대해서도 구상했다.

한편 동래세무서는 서비스신고센터내에 민원인 전용 PC를 설치해 同署를 방문하는 납세자들에게 호평을 듣고 있다.

민원인을 위해 최초로 설치된 이 컴퓨터는 납세자가 빠뜨린 문서나 신고서 등을 다시 돌아가서 가져오는 불편함이 없도록 인터넷을 통해 메일을 받아 출력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는 禹 서장이 직원들에게 민원인에게 베풀 수 있는 친절서비스를 찾아서 할 것을 주문하자,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낸 방법 중 한가지로 하루 평균 30명이상의 민원인이 컴퓨터를 이용하고 있으며 계속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