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중 스트레스 단전호흡으로 `후∼'

2000.11.23 00:00:00

수영署, 체력수련장內 7일 국선도 분원 개원


수영세무서(서장·조필종(曺弼鍾)는 지난 7일 同署 5층에 체력수련장을 마련하고 국선도 분원을 개원해 동호인 43명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숙원이었던 개원을 자축하며 운동에 들어갔다.

조필종 서장은 개원사에서 “직업의 특성상 숫자와 싸우고 컴퓨터에 앉아 업무를 보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쌓여 각종 성인병이 올 수 있다”며 “국선도를 통해 심신을 수련하고 더욱 활기찬 세무서를 만들어 가자”고 주문했다.

국세청이 직원들의 체력단련을 위해 서내에 국선도의 문을 연 것은 지난 부산진세무서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동서 박무웅(朴武雄) 조사1과장은 지난 10여년간 개인적인 건강관리 방법으로 국선도를 수련해 오다 前 근무처인 부산진署에서 호응을 얻자 現 근무처인 수영서에서도 曺 서장을 포함, 43명의 직원이 뜻을 같이 해 운동을 하게 된 것이다.

사범인 朴 과장은 “민족고유의 도(道)를 직원들에게 전수하게 돼 기쁘며 심신수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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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세무서가 지난 7일 서내에 국선도 분원을 마련하고 직원들의 수련을 지원하고 있다.


허광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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