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學際' 전문세정인 위상 제고

2000.11.27 00:00:00

崔 釜山廳長, 부산포럼경제인대상 간담회서


최병철(崔炳哲)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지난 16일 부산 크라운 호텔에서 부산포럼의 경제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정개혁과 21세기 국세행정'이란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崔 청장은 경제가 세계화·정보화되면서 거래형태가 복잡·다양하게 변화되는 가운데 컴퓨터 법학 회계학 등을 포괄하는 전문지식이 있어야 하는 국세행정의 특성을 설명하면서 “납세자가 세금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선진사회의 척도”라고 설명하고 “어떤 분야보다 투명성이 요구되며 대국민 설득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崔 청장은 또 “正道稅政을 개혁의 중심기치로 삼아 조직개편, 업무개선, 인사쇄신, 의식개혁 등에 대한 총체적 개혁으로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21세기 국세행정 비전에 대해 崔 청장은 “99년은 세정개혁의 점화기로 기본틀의 구축을 이뤘으며 이를 바탕으로 그동안 추진해 온 개혁을 완성해 세계일류의 선진세정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납세자의 권익보장을 위한 행정을 위해 납세자보호담당관제도를 도입해 납세자보호담당관을 `국세도우미'로 정착시키고, 상담전담요원을 집중 양성해 외형적 친절에서 납세절차 세법안내 등 실질적인 질적서비스 수준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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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최병철 부산지방국세청장이 부산포럼 경제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정개혁과 국세행정'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허광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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