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청장·이동훈(李東勳)이 지난해부터 근거과세 및 신용사회 정착을 위해 벌이고 있는 신용카드가맹점 가입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 꾸준히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0일 대구청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최종 소비자를 상대로 하는 사업자(납부면제자 포함) 20만명 중 6만6천명이 가입, 33.1%의 가맹률을 보여 지난 연말 28.3%에 비해 약 5%가 늘어났다.

따라서 대구청은 보다 효율적으로 신용카드가맹점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집단상가 및 의류전문 쇼핑몰 사업자들을 상대로 전담팀이 직접 나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또 개별적으로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같은 결과 지난 18일 집단상가 엑슨밀라노(의류점문점)의 개점사업자 4백50명 전원이 가맹점에 가입하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