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마킹으로 신바람 일터 찾자”

2001.01.22 00:00:00

부산청 `2001 새마음 워크숍' 갖고 결의


부산지방국세청(청장·최병철(崔炳哲)은 지난 6∼7일 양일간  창녕 부곡하와이호텔에서 청장을 비롯해 각 국장, 일선서장, 지방청 과장 등 44명이 참석한 `2001 새마음 워크숍'을 갖고 신바람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자며 결의를 다졌다.

최병철 청장은 워크숍에서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 관리자들의 단합과 공동체의식을 조성하고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좋은 생각들을 상호 벤치마킹, 새로운 각오로 2001년 한해를 시작하자”며 모임의 취지를 설명했다.

崔 청장 외 43명은 양일간 주제발표와 그룹토의 시간을 갖고 `2001년 세정운영방향'과 `내가 지방청장이라면?'이란 의제발표와 함께 새 마음 새 각오로 단합해 정도세정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을 결의했다.

`내가 지방청장이라면?'의 주제토의 발표에서 박장호 조사2국5과장은 직원들의 사기수준이 대체로 낮은 것으로 결론짓고  내부결속 강화와 근무의욕 충만을 유지하려면 보수의 현실화가 가장 확실하며 관리자의 따뜻한 관심과 믿음, 칭찬 등은 직원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업무능력을 제고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김련근(金連根) 김해세무서장은 `바람직한 관리자상'에 대해 경제의 국제화·개방화·정보화 사회의 도래 등으로 인한 세정여건의 급격한 변화로 관리자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며 조직성과를 좌우하는 `기술', `관리', `리더십'의 요소를 설명했다. 또 관리자에게 요구되는 10가지 기본자질로 `사명감 신뢰성 성실성 인내 열의 책임감 적극성 향상성 공평성 용기'를 들어 바람직한 관리자상을 소개했다.

박차석(朴且錫) 울산세무서장은 학자들의 문헌연구와 울산세무서 직원 및 당일 토론장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한 결과 `부조리 예방대책'을 발표, 세무공무원의 부조리 요인으로 ▶낮은 보수체계와 열악한 복지 ▶높은 가계 소비성향 ▶환경적 요소로 납세자의 끈질긴 유혹과 배금사상의 만연 ▶높은 체감세율의 업종을 영위하는 납세자의 사고방식 ▶윤리의식이 부족한 세무공무원을 들었다.

崔 청장은 관리자들의 토론내용을 귀담아 듣고 세정운영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으며 직장에 돌아가서도 언제든지 청장방을 활짝 열어놓고 소리에 귀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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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최병철 부산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한 일선 간부들은 `2001 새마음 워크숍'을 열고 신바람나는 직장만들기 결의를 다졌다.


허광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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