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청장·최병철(崔炳哲)은 최근 (주)성호실업 권동칠(權東七) 대표이사를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辛巳年 첫 정신교육 시간을 가졌다.

權 대표이사는 `새로운 가치에 도전'이란 주제로 마이크를 잡고 자신이 오늘이 있기까지 혼신의 노력을 바친 세 번의 경험을 직원들에게 소개했으며 “인생에 있어 도전은 아름답다”고 말했다.

또 “자신이 처한 생활에 활력을 주기 위해서는 무엇인가에 도전하는 정신이 필요하며 세무공무원으로서 가장 가치있는 일을 시도할 것”을 제시하며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그는 현대사회의 5가지 성공비법으로 ▶적성에 맞는 일의 선택 ▶열심히 일할 것 ▶창의적인 자세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 ▶꾸준히 어학(영어 등)과 컴퓨터를 공부할 것을 소개하며 “인생에 있어 성공한 삶을 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權 대표는 오직 신발에 승부를 걸고 성공의 일념으로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수준을 인정받는 특수신발 대명사인 `트렉스타'를 만들어낸 인물로 '88년 성호실업을 창업한 후 80년대 중반 호황을 누리던 운동화 산업이 오래 못 갈 것을 판단, 특수화 생산에 주력해 매출액의 30%를 연구개발비로 지속 투자, 국내 신발기업들이 세계 유명브랜드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생산만 하던 관계에서 탈피시키기도 했다.

(주)성호실업은 현재는 특수화의 한계를 예측하고 구매자에게 모든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과 함께 `맞춤신발'에 주력해 어린이용 사이즈신발 등 5개 정도의 야심적인 프로젝트로 매출을 1조원대로 끌어올릴 계획를 다지는 부산의 향토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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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세청은 지난 10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