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회복 세정지원 제1목표

2001.02.15 00:00:00

부산청, 확대간부회의 올 업무추진방향 설명


부산지방국세청(청장·최병철(崔炳哲))은 지난 6일 일선 세무서 주무급이상 확대 간부회의를 갖고 2001년 업무추진 기본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최병철(崔炳哲) 청장은 이 자리에서 직원 모두가 열심히 일해줄 것과 智와 德을 갖추고 건강관리를 잘해 보람있는 한 해,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신년인사를 했다. 또 국세청의 올 한 해 중점추진 업무인 공평과세를 통한 조세정의 실현, 납세자 만족도의 획기적 제고, 국부의 해외유출 방지를 위한 국제거래 세원관리의 차질없는 집행을 당부했다.

이어 각 과장이 `2001년 주요업무계획'을 일선에 시달하고 송찬수 세원관리국장이 `국부의 해외유출 방지대책'에 대한 교육을 했다.

금년 한 해 부산청의 업무추진 기본 방향은 첫째, 지역경제회복을 위한 세정지원 강화차원에서  ▶일반조사를 상반기까지 자제하고 ▶사치 등 불건전업종과 불성실사업자는 엄정히 세정집행할 것이며 ▶생산적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세정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둘째, 납세자의 권익을 철저히 보호하기 위해 ▶납세자보호담당관제도가 항구적 권익보호장치로 확고히 정착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셋째, 음성·탈루소득의 엄정한 규제를 위해 ▶정보수집전담반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지역특성에 맞는 중점관리대상분야를 선정 ▶부의 세습 등 부도덕한 기업경영과 음성·탈루소득자에 조사역량을 집중해 사회적 위화감 해소 및 공평과세와 조세정의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허광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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