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청사 입주부터 투명하게

2001.02.19 00:00:00

금정署, 이사준비협의회 구성 업체선정 투표로


금정세무서(서장·윤석범)는 3월 중순경 새 청사 입주를 앞두고 공사 마무리와 이사준비에 분주하다.

同署는 지난 3일 오후에 3층 회의실에서 이사와 인테리어 공사 등의 외주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내·외부위원 전문가 각 5명으로 협의회를 구성, 투표로 업체를 지정했다.

윤 서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세무행정을 위해 각 협의회에 공문을 발송하고 계속 사업자를 추천받아 참여기회를 주었으며 객관적인 판단으로 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외부위원으로는 안위철 세무사, 위규태 회계사, 서위숙 한국소비자연맹 국장, 고성용 상지엔지니어링 이사, 백승철 성도건설 소장이 참석했고 내부위원은 각 과별 1인이 무작위로 참석했다.

이날 회의 결과 외주업체는 품목별로 앵글은 2개 업체가 참가해 범한강철이, 비품은 6개 업체 중 동양강철, 버티칼(커튼)은 4개 업체 중 현대, 이사는 11개 업체 중 동아화물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동래署 이봉래(李鳳來) 납세지원과장에 따르면 새 청사는 2월말경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에 있으며 현재 90% 완공한 상태이고 3월중순경이면 입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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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에 입주하게 될 금정세무서 새 청사 공사 모습.


허광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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