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방식의 표준을 바꾸자.'
현상호 남대문세무서장이 늘 강조하는 말이다. 달라진 첨단세정과 급변하는 외부환경을 앞서가기 위해서는 과거 타성에 안주하지 말고 프로정신으로 자신의 직무개발과 업무 적응력을 높여야 한다는 게 현상호 서장의 조직관리론.
사고의 패러다임이 변하면 일하는 방식의 표준도 따라서 바뀌지 않으면 개선과 효율이라는 산출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지금의 일선 업무는 데이터를 어떻게 잘 관리하고 분석·가공처리해 활용하느냐에 효율성이 달려있다”고 강조하는 현 서장은 종전 수작업에 의한 심증적 세원관리나 자료활용 방식에서 벗어나 자체 DB와 본청 TIS DB를 1백% 활용토록하고 특히 업무단위별로 서장은 물론 관리자들이 그때그때 해당직원에 대해 밀착 실무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현 서장은 “관리자나 실무 담당자들의 전산업무 실력을 적극 함양토록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조직을 관리하는데 `자율'을 무엇보다도 최우선으로 해 그에 따른 책임을 질줄 아는 진정한 `프로 직장인'이 돼줄 것을 직원 등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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