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廳, 컴퓨터세대 새로운 세금교육

2001.02.22 00:00:00

학교홈페이지 클릭때마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이동훈(李東勳)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지역 각급 학교 홈페이지를 이용, 학생들에게 세금교실을 실시하면서 사이버공간을 통한 세금의식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지금까지는 각 세무서별로 관내 자매결연학교를 중심으로 현장에 나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세금교육용 비디오 방영 등을 통해 교육해 왔는데 다양한 교재·교안 부족과 강사선정에도 제약요건이 없지 않았다. 이같은 문제점을 감안, 대구廳은 앞으로 각급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보다 쉽고 자유롭게 청소년세금교실을 접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구청은 이미 관내 구미세무서를 시범세무서로 지정함으로써 각급 학교와 교육청관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어 홈페이지를 이용한 사이버공간상의 학생 세금교육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미세무서는 이미 지난달 부가세 확정신고기간부터 지역 인터넷사이트를 이용해 세정을 홍보함으로써 지역납세자들로부터 호응을 얻는 한편, 업무에서도 효율성을 더했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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