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에서 쉴 수있는 `오면 즐거운 세무서'

2001.03.12 00:00:00

부산진署, 쌈지공원 조성


부산진세무서(서장·황수길)가 일선 세무서 최초로 출입문 양쪽 담장을 헐고 자연석으로 들러싼 화단을 만들고 휴식터가 될 정자를 마련해 4월중 개방할 예정이다.

이는 황수길 서장이 동구청의 `2001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확대 계획'에 따라 관공서 조경공사 예산을 협조요청해 이뤄지게 됨에 따라 6천6백만원의 예산을 확보, 세무서 출입문 양쪽 90m의 담벽을 헐고, 자연석으로 된 화단과 정자를 만드는 쌈지공원 조성공사를 지난달 15일부터 시작했다.

이로써 지난 '67년 준공된 부산진署의 담장이 새롭게 단장되고, 쌈지공원의 조성으로 납세자들이 더욱 친근감을 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납세자와 직원들이 1층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깔끔하고 세련미가 더하도록 개조했다.

황 서장은 특히 `오면 즐거운 세무서'를 만들게 위해 세무서를 찾은 납세자에게 직원들이 문밖까지 가서 배웅하도록 할 만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허광복 기자 info@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