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기여도 큰 기업 稅지원”

2001.04.05 00:00:00

최병철 부산청장, 지역상공인 간담회서


최병철(崔炳哲)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일선 세무서 초도순시에서 직원들을 독려하는 한편 지역상공인들과올해의 국세행정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崔 청장은 지난달 27일 북부산·마산·통영세무서에 이어 28일에는 진주·거창세무서를 순시하고 시간을 쪼개 그 지역상공인에게 국세행정 운용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마산과 진주상공회의소에서 각 지역상공인 40여명씩 모인 자리에서 崔 청장은 `2001년 국세행정 운영방향'이란 제목으로 개혁성과를 설명하고 세정운영 방향으로 ▶납세서비스 체계의 완전 정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정지원 적극 추진 ▶공평과세를 통한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또 변칙적인 국부의 해외유출행위를 중점관리하고 자발적인 성실납세 풍토가 조성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崔 청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출·제조업 등 고용 및 국민경제 안정성장에 기여도가 큰 기업 ▶생산적 중소기업, 건전한 벤처기업 및 법정관리기업, 채권금융기관과 합의한 자구계획 이행법인 등 구조조정이 진행중인 기업 ▶노사협력 우량기업, 성실납세자로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에는 명백한 탈루혐의가 없는 한 조사유예 등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약속했다.

/image0/
최병철 부산지방국세청장 일선 세무서 순시후 마산과 진주상공회의소 초청으로 올해의 국세운영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허광복 기자 info@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