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署 춘계체육대회
동대문세무서(서장·위성일)는 지난달 27일 경기도 퇴계원 소재 임송 캠프장에서 민원담당을 제외한 전직원(1백70명)이 참가한 가운데 춘계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동대문署는 지난 '99년 조직개편 때 3개署(동대문·청량리·중랑)가 하나의 세무서로 통합됨에 따라 `1署 3色'의 조직분위기였다. 청사여건이 타 署에 비해 취약하고 본관과 별관으로 나뉘어져 있어 같은 署에 소속돼 있으면서도 동료들의 얼굴조차 모른 체 근무해 왔던 것.
직원간 유대결속이 절실함을 느껴왔던 위성일 서장은 이번 체육행사를 평일을 택해 전 직원의 참여 속에 `3色 조화'를 위한 명실상부한 종합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축구 배구 족구 1백m달리기 8백m계주 등 5개 종목으로 나누어 課간 경쟁을 했고 체육행사후에는 현장에서 직원들의 장기자랑까지 펼쳤다.
김건중 세원관리2과장은 “매년 적어도 한차례이상 전체 직원의 참여하에 치러진 이 같은 행사가 정례화된다면 직원의 유대결속과 직원복지차원 및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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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일 서장(右)이 종합체육대회에서 입상한 팀에게 상품을 수여하고 있다.>
지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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