稅탈루 혐의짙은 의원12곳 세무조사

2001.05.24 00:00:00

대구廳


대구지방국세청(청장·이동훈)은 관내에서 수입금액을 고의로 누락, 축소신고하는 등 탈루혐의가 짙은 의원 12곳에 대해 특별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대구廳에 따르면 지난 '98년과 '99년도 수입금액을 표준소득률에 의해 추계신고한 관내 병·의원 가운데 비보험 수입금액 누락혐의가 있거나 약품비 인건비 등의 의료원가를 과다계상해 쌍꺼풀수술 주름살제거수술 등을 한 성형외과와 피부과 치과 등을 조사대상으로 선정해 지방청과 관할세무서 조사과 조사요원들을 동원, 이미 조사에 들어갔다고 했다.

한편 이달말 종합소득세 신고 결과에 따라 세금탈루혐의가 많은 병·의원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세무조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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