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세무서 새둥지마련

2001.07.12 00:00:00

舊 동래세관자리 6일 이전기념식


동래세무서(서장·배상한)가 연제구 거제1동 1463의4번지 옛 동래세관자리에 신청사를 마련, 지난 6일 이전기념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최병철 부산지방국세청장, 박대해 연제구청장 등 지역기관장과 우성동·이부도 前 동래세무서장, 류해주 부산지방세무사회장 및 역대 1일 명예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이전기념행사를 가졌다.

배상한 서장은 경과보고에서 “그동안 좁은 사무실과 주차공간으로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신청사로 옮김으로써 전보다 더욱 납세자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하고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철 부산청장은 신청사 완공에 공이 큰 동신개발(주) 임문식 사장에게 안정남 본청장의 감사장을 전달하고 청사증축공사업무를 담당하면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해낸 김형태(관리팀장)·김원자씨(관리팀)를 표창했다.

또 제35회 납세자의 날에 개최된 주부세금수기 현상공모전에서 은상으로 입상한 관내 서희숙씨를 표창하고 부상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신청사는 18억4천8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8월부터 대지 1천9백96평에 본관 6백81평, 별관 2백98평을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개·보수 및 증축하고 84대가 주차 가능한 주차시설을 갖췄다.

또 인근 주민의 체육공간을 위해 기존 테니스장을 정문 가까이에 배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고,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부산은행을 청사내에 유치시켰으며 납세서비스센터와 납세자보호담당관실을 나란히 배치해 토털서비스가 가능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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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세무서는 지난 6일 舊 동래세관 자리에 신청사를 마련, 청사이전기념 행사를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허광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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