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납세 전도사로 데뷔

2001.07.19 00:00:00

부산廳 국세홍보위원 포스터 제작 첫활동



부산청이 국세홍보위원을 모델로
자체 제작한 포스터.

부산지방국세청(busanrto@nts.go.kr, 청장·최병철)은 `국세홍보위원'을 모델로 한 자체 포스터〈사진〉를 제작하고 홍보활동을 전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요즘 부산의 각 일선 세무서 출입문과 게시판, 지하철 등에서 낯이 익은 6명의 환하게 웃는 얼굴이 담긴 포스터를 여기저기서 볼 수 있다.

또 경부고속도로 입구에 위치한 금정세무서 청사는 홍보효과가 큰 만큼 `대형 광고판(9m, 4m)'을 눈에 띄게 제작·부착해 차량운행중에도 한눈에 들어오게 해 국세홍보 광고포스터임을 금방 식별할 수 있게 했다.

공모로 당선된 `성실납세! 정도세정! 일등국가!'라는 홍보문안과 함께 납세자보호담당관, 콜센터 안내 등을 부산廳 국세홍보위원으로 당당히 뽑힌 직원들이 환하게 웃으며 국세청 이미지 제고를 위해 첫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각계의 반응을 보면 세무사 최某씨는 아는 얼굴들이 포스터에 실려 반가워 전화를 하기도 했다며 “참 아이디어가 좋았다”고 칭찬했고, 직원들과 납세자들도 “잘 아는 탤런트보다 더 정겹게 느껴진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보위원은 부산廳 세원관리국장 송찬수씨, 동래署 징세과장 하재갑씨, 부산廳 송무과 정창원씨, 마산署 납세자보호담당관 전윤희씨, 수영署 납세서비스센터 손혜정씨, 동래署 세원관리1과 손보경씨 등 이상 6명이 부산廳 국세홍보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허광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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