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등록자 제로지역 목표”

2001.08.23 00:00:00

인천署, 대규모 집단상가 8백여명 일거등록 성과



인천세무서(incheon@nts.go.kr, 서장·공용표 사진)가 세원관리 사각지대인 대규모 집단상가 미등록 임대사업자 8백여명을 일거에 등록자로 전환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인천署는 4천6백83개 점포가 밀집돼 있는 인천산업용품유통센터를 대상으로 3개월간에 걸쳐 모든 세적을 전산 조회, 미등록자 색출작업을 벌였다.

그 결과 미등록 임대사업자가 무려 1천1백14명인 것으로 나타나자 공용표 서장은 적극적인 사업자등록권장에 들어 갔다.

이에 따라 5백74명이 자진등록했고 나머지 불응자들에 대해서는 조사과가 직접 나서서 직권등록 등의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모두 8백여명 사업자를 등록시켰다.

인천署는 여전히 사업자 등록 없이 영업을 계속하고 있는 1백여명에 대해 등록을 적극 권장하는 한편 세적변동사항을 철저히 기록, 세원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가기로 했다.

김태술 조사1과1계장은 “이번 세적정비는 현지출장없이 TIS전산조회를 통해 색출했다”고 밝히고 “앞으로 미등록사업자 제로지역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image1/
인천세무서는 대규모 집단상가의 미등록 사업자 8백여명을 TIS조회를 통해 색출, 일거 등록시켰다.〈사진은 인천산업용품유통센터 입구〉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