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署 주민밀착형 납세교육

2001.10.15 00:00:00

새마을지도자등 매주 세금 출장홍보


서부산세무서(seobusan@nts.go.kr, 서장·김연근)가 지난 7월부터 매주 `세금 바르게 내기' 출장홍보를 펼쳐 지역주민과 납세자들의 불편을 해소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서부산署 정계조 납세지원과장은 지난달 하순 사하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새마을지도자와 구민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금바르게 내기' 교육을 하면서 국세청이 `잘못 거둬들인 세금 돌려주기'를 하고 있다며 국세행정을 설명했다.

정 과장은 이 자리에서 바르게 내는 세금의 3대요소는 세법, 행정의 집행, 납세자의 감시라고 설명하며 납세자의 올바른 주인의식으로 `세금 영수증 챙기기와 신용카드 사용'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서부산署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서비스 행정기관으로 거듭난 署'로 자신한다며 “다소 교통편의와 주차애로는 있지만 친절과 서비스만은 절대 만족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同署는 지난달말 세금신고시 납세편의를 위해 2층에 있던 세원관리1과를 1층으로 옮기는 한편, 전 층의 화장실과 복도는 화분과 꽃으로, 각 사무실 벽은 자연스런 그림 등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 민원인 맞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좁은 공간을 최대로 활용, 납세자위주의 세무서로 탈바꿈했다.

이뿐 아니라 정 과장은 분기마다 `세정 소식지'를 1만부씩 발행해 각 관공서나 납세자의 손이 쉽게 닿을 수 있는 곳에 비치, 불편해소에 노력을 기울여 오는 한편 관내 자매결연 초등학교를 찾아다니며 세금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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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세무서 정계조 납세지원과장이 관내 사하구의 새마을운동 지도자와 주민 3백여명을 대상으로 세금 바르게 내기 등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허광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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