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체납자 정리 강서署 고삐 바짝

2001.11.22 00:00:00


강서세무서(gangseo@nts.go.kr, 서장·채경수)는 최근 경기악화로 인한 체납자 증가에 따라 고질적 체납자에 대한 전화 및 방문 독촉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서署는 체납액이 일정금액 및 3개월을 초과한 기업을 중점적으로 관리키로 하고 연락이 가능한 업체에 대해서는 전화로 기간내에 납부해 줄 것을 독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회사 운영사정이 좋은데도 불구하고 고의로 세금을 연체하는 기업의 경우 적극적으로 체납정리를 유도하고 있다.

세원관리과 관계자는 “자금 사정이 어려운 대부분의 기업은 기업자금으로 우선 활용하고 세금은 연체하는 경우가 많다”고 상황을 설명하고 “이들에게 체납정리를 먼저 하도록 설득하고 있으나 쉬운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연락이 불가능한 기업의 대표를 수소문한 끝에 찾아 거액의 체납액을 납부토록 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종호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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