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세정 구현 선봉…납세자보호담당관

2001.12.10 00:00:00

중부署, 불편신고센터 운영…처리결과 통지


“某 직원이 불친절하고 기분 나쁘게 말해 억울합니다.”

중부세무서(jungbu@nts.go.kr, 서장·김동석)는 최근 위와 같은 납세자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납세자보호담당관실에 납세자 불편사항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해 납세자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납세자 불편사항 신고접수센터에서는 부가가치세 및 종합소득세 등 신고기간중 각종 민원증명 신청시 납세자가 직원으로부터 느끼는 불친절·불만족 등의 해결업무를 맡는다.

이와 함께 신고접수센터는 세무상담코너에 접수처를 만들고, 납세자 불만사항을 작성할 수 있도록 기재서식도 비치했다.

또 신고센터에서는 납세자 불만사항 접수문을 해당 과에 보내 문제를 해결하고, 불친절로 지적받은 직원을 교육시켜 그 결과를 납세자에게 알려 주게 된다.

남진현 납세자보호담당관은 “납세자의 불만을 세무서 자체적으로 해결해 납세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신고센터 추진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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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세무서가 최근 납세자보호담당관실에 설치한 불편사항 신고센터에서 납세자가 상담을 하고 있다.


장희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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