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廳·署 연계 취약종목 집중관리”

2002.01.03 00:00:00

장 춘 중부청장 안산署 순시서 강조


장 춘(張春)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지난 19일 안산세무서(ansan@nts.go.kr, 서장·임영우(任榮雨)를 방문, 임영우 서장의 업무보고를 받고 중점관리사항에 대해 지시했다.

이날 張 청장은 직원관리와 세원관리, 기업관리, 현금징수비율 제고, 재산제세 과세분 결손방지, 전화친절교육, 신용카드가맹률 제고 등에 대해 강조했다. 또 납세자 위주로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고 위장가맹점이 발을 못 붙이도록 정상가맹점 확보에도 힘쓸 것을 당부했다.

신용카드와 관련 위장가맹점 고발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유흥업소 등 신용카드 관리대상업소를 선정과 사후 관리를 강조했다.

특히 張 청장은 “과세 인프라가 작동되지 않는 병·의원과 숙박업소, 유흥업소 등의 경우 이들에 대해서는 본·지방청에서의 관리는 한계가 있으므로 세무서에서 직접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같은 부류의 관리대상은 모아 관리하는 것만이 종목에 대한 정보 수집·분석이 가능하여 단체별 구분관리가 수월하다고 지적하며 현재 종목별 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법과 규정을 위반해 사회적으로 지탄받는 유흥업소나 숙박업소는 강력하게 조사하여 엄정 과세하고 영세한 서민업소는 따뜻한 가슴으로 대할 것을 주문했다.

그밖에 張 청장은 정상적인 세금계산서 거래에 의한 유통질서와 성실제출, 전산처리과정, 출력물 처리 등 네 가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것을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성실신고로 이어져 공평과세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업무에 임할 때 발전된 개선책을 제안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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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춘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최근 안산세무서를 방문하고 신용카드 정상가맹점 확보에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사진은 장 춘 중부청장이 안산署 납세서비스센터에서 민원인과 대화하는 장면〉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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