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인식 새싹부터 길러야

2002.01.03 00:00:00

부천署, '나라살림과 세금' 세금교육


부천세무서(bucheon@nts.go.kr, 서장·이준성(李浚星)는 지난달 17~18일 양일간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세금홍보교육을 했다.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세금의 중요성을 심어주고 세금의 역할을 일깨워주기 위한 것으로 교육은 김오영 납세지원 과장이 맡았다.

김 과장은 이날 원미초등학교와 창영초등학교 6학년 각각 50명을 대상으로 `나라살림과 세금'이란 주제로 교육을 통해 세금이 어느 곳에 쓰여지는지와 세무서에서 하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교육에서 김 과장은 “세금이 없다면 나라에서는 우리를 위하여 아무런 일도 할 수 없으며 학교나 문화시설 교육시설이 없어 여러분들은 학교에 갈 수가 없다”고 말하고 “여러분은 학용품 등 물건을 구입할 때 영수증을 꼭 받아오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천署는 지난주 관내 원천징수 실무자를 대상으로 2001년 근로 소득연말정산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최경용 세원관리2과장 주재하에 부천과 광명지역으로 나누어 각각 1천6백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최 과장은 사업자번호와 주민등록번호의 기재오류가 많아 정확하게 작성해줄 것을 당부하고 교육비, 의료비의 특별공제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또 설명이 끝난 후 실무자의 질문시간을 30여분을 주어 궁금한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김某씨는 “설명회가 시작되기 전 직원 5명이 좌석배열과 안내책자 배부 등 친절하게 진행해 친목회 같은 분위기였다”며 “최 과장이 예를 들며 설명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내용을 쉽게 이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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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세무서는 최근 원미·창영초등생들을 대상으로 `나라살림과 세금'을 주제로 세금교육을 실시했다.〈사진은 강의를 열심히 경청하고 있는 초등생들의 모습〉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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