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署, 신고도우미 활용 `一擧兩得'

2002.01.31 00:00:00

학생은 실무경험 축적·납세자는 궁금증 싹~


성북세무서(seongbuk@nts.go.kr, 서장·김동구(金東龜))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자원봉사 대학생들을 회의실에 설치한 자기작성교실에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를 지원,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했다.

성북署는 부가세 기간 내방납세자들이 많을 것을 예상, 사전에 관내 대학에서 45명의 자원봉사자 신청을 받았다.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된 대학생들은 지난 19일에 신고 관련 교재를 이용,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지난 21일부터 현장에 투입돼 납세자의 신고편의를 도왔다.

이정수 세원관리 1과장은 “방학기간에 자기계발을 위해 보내야 할 시간을 희생하고 봉사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학생들은 납세자의 부가세 신고에 대한 궁금증을 적극적인 자세로 설명해줘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박인철씨(24세, 고려대)는 “실무적인 부분을 익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된 것 같고, 평소에 세무행정에 관심에 있어 게시판을 보고 바로 지원하게 됐다”며 “상담으로 궁금증을 해결한 납세자들이 만족해 하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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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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