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중심의 업무처리 신뢰받는 공직자상 확립”

2002.03.21 00:00:00

孫永來 국세청장, 울산署 순시서 강조


○…손영래(孫永來) 국세청장은 지난 14일 울산세무서(ulsan@nts.go.kr, 서장·석호영)를 순시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손영래 국세청장은 석호영 울산서장의 업무보고를 받은 뒤 울산지역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수출주력기업 등에 대한 세무조사는 자제하는 한편, 어려운 기업에는 납기연장, 징수유예 등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강화하고, 공평과세를 통한 조세정의실현을 위해 음성·탈루소득에 대한 철저한 과세방침을 밝혔다.

또한 고질적인 세법질서 문란행위인 기업을 이용한 사주 개인재산 증식과 변칙적인 상속·증여, 신용카드 변칙거래 등에 대해서는 엄중 과세할 것을 지시했다.

손 청장은 이날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 울산署는 전국 최대 세무서로 세수 규모도 전국 1위를 차지하지만 현재의 근무환경이 개선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세수 초과달성에 대해 특별히 치하한 뒤 올해도 합심해 세수목표 달성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선진세정 실현을 위해 납세자 위주로 업무에 임하는 자세를 갖추고 신뢰받는 공직자상 확립을 강조했다.

이날 손 청장은 제36회 납세자의 날 영상 비디오를 감상하고, 각 과를 돌며 “여려운 환경이지만 계속 수고해 달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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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래 국세청장은 지난 14일 울산세무서를 방문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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