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廳 위장가맹점 적발 1위-울산署

2002.04.22 00:00:00

TIS이용 현지확인대상자 엄선 기동대책반 가동·능률성 제고



울산세무서(ulsan@nts.go.kr, 서장·석호영) 기동대책반의 활동결과 위장가맹점 적발 실적이 괄목할 만큼 증가해 부산廳 산하 우수관서의 표본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같은 실적 1위의 이면에는 박순호 조사2과장<사진>의 치밀한 전략수립과 관리시스템이 주효했다.

울산署 기동대책반은 현지확인 대상자의 엄선해 업종, 규모, 신고금액, 신용카드 1일 매출금액 검토를 수동 및 자동선정해 1차 위장가맹점 혐의자와 현지확인 대상자를 선정, 전자 세적도를 활용해 위장 사업장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TIS(사업자조회, 가구원의 사업여부조회, 동일상호조회 등)상의 정밀 분석을 통해 가구원간, 동일 상호간의 변칙거래 여부를 세심히 검토해 동일 사업장내 동일 상호 업소 해당 여부를 가려냈다.

또한 위장가맹점으로 확인된 동일 업종사업자를 중점 분석·처리했으며, 특히 상품권 판매업자와 농산물 판매업자 등은 현장확인반의 효율적 관리로 변칙거래 색출에 일조했다.

특히 박순호 조사2과장은 치밀한 분석으로 진행사항을 총괄담당자에게 수시 통보하게 하고, 비상대기조를 적극 활용했으며, 출장전 교육을 철저히 해 현지확인대장, 선정이유, 동일 유형의 위장가맹점이 있는 경우 수법·내용 등을 숙지시켜 능률을 높였다.

울산署는 위장 가맹점 및 카드깡업자 등 신용카드 불법 변칙거래를 한 행위자에 대하여는 원칙적으로 전원 고발할 방침이다.

또한 고발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석호영 서장은 관할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해 투명과세를 주목적으로 탈세·변칙 신용카드 혐의자를 색출, 이 사회에서 뿌리뽑겠다고 강조했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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