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무서(ulsan@nts.go.kr, 서장·석호영)는 2002년 상반기 납세자 만족도 평가와 관련, 고충처리 시정불가자에 대해 유감을 표시함과 동시에 이해를 구하고 만족도 향상을 위한 안내문을 발송했다.

박찬민 납세자보호담당관의 아이디어로 울산署는 2001.6월부터 2002.4월까지의 기간중 고충민원 시정불가자 30여명에게 최대한 해결하려고 노력했으나 부득이 미처리된 데 대해 죄송한 마음 금할 길이 없다는 내용으로 민원인들에게 앞으로 납세자편에서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금민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이와 관련 “민원인과 영세납세자의 권익보호에 앞장서서 동반자적 입장의 세무서로 거듭나며, 공직자로서 최선을 다해 고충해결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잘못된 점은 계속적인 질타를 해달라”며 “납세자보호담당관의 업무와 관련해 문의나 개선해야 할 사항이 있으면 언제라도 연락해 주시고, 국세청에서는 꾸준히 미비점을 보완·개선토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