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세무서(gimhae@nts.go.kr, 서장·이향조)는 각종 단체 및 지역기관에 세금의 종류, 신용카드 사용 생활화 등에 대해 지난 8일 김해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세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향조 서장은 한국유흥음식점 중앙회 김해지부 회원 및 김해·양산시 단란주점 사업자 등 17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자가 알아야 할 세금상식과 세정개혁 성과(지역담당제 폐지, 부조리 척결, 친절 세무서비스 등), 표준소득률 폐지 및 기준경비율제도 시행 설명 및 주류 구매전용카드 권장과 성실납세 등을 강조했다.

또한 카드가맹점 설치 등을 권장하고, 홈택스서비스 실현 및 국세청 콜센터에 대해 안내했다.

이향조 서장은 김해署에 부임하면서 매주 3회이상을 지역 요식업 및 유흥업소와 각종 기관 및 단체에 대상으로 강의를 실시, `세금선생님'으로 소문나 있다.

특히 월드컵과 부산아시안 게임 등 국제행사에 대비 특별위생교육시간도 활용해 강의했다.

한편 이 서장은 이날 강연에서 지역경제인이 신용카드 생활화를 정착시켜 투명세정 실현에 앞장서 줄 것과 절세방법과 함께 탈세에 대한 처벌 등에 대해 강의하고, 세무서에 가동중인 조기경보시스템 등을 통해 불성실신고 업소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