綜所稅 성실신고지도 署·세무사 함께…

2002.05.20 00:00:00

인천署, 세무사협의회 간담


인천세무서(incheon@nts.go.kr, 서장·공용표)는 지난주 관내 숭의가든에서 신광순 세무사협의회장을 비롯 세무사 40여명 및 장철호 세원관리1과장, 한동길 개인납세3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여 동안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용표 서장은 이날 “공평과세 실현의 핵심은 우리 사회의 고질적 병폐인 소득계층·업종간 세부담의 불공평을 시정하는데 있다”고 말하고 “일선 세무서 공평과세 취약분야 중점관리의 신고수준 향상을 위해 현금수입업종, 소득 전문직종 등 세원 정보수집을 통해 불성실 신고혐의자를 선정해 자율적인 시정기회를 부여함과 동시에 불성실신고 혐의자를 조사대상자로 선정해 특별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공 서장은 또한 건설업종을 포함하여 공평과세 취약분야 중점관리 대상자를 세무서에서도 추가 선정했고, 이번 종합소득세 안내시에도 과거 신고내용을 심도있게 분석해 과세표준이 현실화 되지 않은 사업자에 대하여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 서장은 간담회에서 세정동반자인 세무대리인이 이러한 국세행정에 추진방향을 납세자에게 설명하고 이번 소득세 신고가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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