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영어 한마디 세정 글로벌화

2002.06.10 00:00:00

남양주署 홈페이지 영어회화 업데이트 납세자 호응 얻어


홈페이지를 새롭게 운영해 직원은 물론 납세자에게 호응을 받고 있는 세무서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남양주세무서(namyangju@nts.go.kr, 서장·김상현).

남양주署는 지난달 3일부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명언과 영어 회화 등을 매일 실어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하도록 유도한 것. 명언은 명상록이라는 제목으로 살아가면서 한번쯤 자신을 뒤돌아보고 생활양식을 얻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제1회 명상록은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바르게 사는 것이 중요한 문제다'라는 소크라테스의 명언을 올렸다. 이는 소크라테스가 탈옥하는 과정에서 느끼며 터득한 인생가치관으로 그는 참되게 살고 아름답게 살고 의롭게 살기를 원했다는 내용이다. 최근 올린글은 `오늘보다 높은 내일을 위해서'라는 제목으로 미국 詩人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우의 時를 올렸다.

또 월드컵 Engilsh로 월드컵 행사기간에 외국인과 기본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가장 기초적이면서 쉬운 영어회화를 싣고 있다. 16회차에는 `Make youself at home, please(내 집같이 편히 생각하세요)'를 실었다.

이와 더불어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살면서 국제적인 매너감각을 익히도록 `글로벌시대 에티켓'이란 제목으로 좋은 글을 올리고 있다.

이처럼 매일 일생에 필요한 글이 홈페이지에 뜨자 직원은 물론 납세자들로 유익한 내용이라며 반기고 있다.

납세지원과 관계자는 “홈페이지 틀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하면 홈페이지를 통해 납세자에게 더욱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데 아쉽다”고 토로했다.


김종호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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