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인천세무서(bukincheon@nts.go.kr, 서장·배인홍)는 최근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세금교실을 운영해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납세의식 함양에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4일에는 박용남 조사과장이 부개서초등학교 4·5·6학년 1천200명을 대상으로 `세금이란 무엇인가, 세금의 중요성, 세금과 관계되는 생활습관' 등의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박 과장은 방송실에서 20분 동안 교내방송 모니터를 통한 시청각 교육에서 세금의 종류와 납부방법, 국세와 지방세의 특성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학생들에게 20분짜리 교육용 만화비디오를 상영했다.

특히 박 과장은 교육에서 학생들이 백화점에서 학용품 1만1천원 어치를 구입했을 경우 1천원은 부가세로 낸 세금이라는 구체적 예를 들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박 과장은 가게나 문방구에서 학용품 구입시 영수증을 받는 습관을 들일 것을 강조하고 공공시설물의 올바른 이용자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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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인천세무서는 지난 4일 부개서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금교실을 운영해 세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