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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19 00:00:00

고양署, 무료 세무상담창구 마련


고양세무서(goyang@nts.go.kr, 서장ㆍ이용진)는 내방 민원인의 세무민원을 해결해 주기 위해 관내 세무사로 상담원을 구성, 지난 1일부터 1층 납세서비스센터에 무료 세무상담 창구를 개설ㆍ운영하고 있다. 상담은 오는 29일까지 계속된다. 현재 민원 업무와 관련해서 세무서를 찾는 내방객은 하루 500여명. 이들에 대해 평소 직원들이 친절히 안내해 주고 있으나 인원 부족으로 충분한 상담을 해줄 수 없는 실정.

이에 이용진 서장은 지난달 고양ㆍ파주 세무사협의회 홍충홍 회장 등 지역 세무사들과 협의해 세무서에 무료 세무상담코너를 마련, 봉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세무사 20여명이 하루씩 돌아가면서 내방 민원인을 상대로 상담에 응하고 있다.

이들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세무 전반에 걸쳐 민원인들의 궁금한 세금문제 해결을 위해 친절히 상담에 응하고 있다.

1일 세무사 하루 평균 상담건수는 25~30건으로 사업자등록, 양도소득세, 상속ㆍ증여세, 소득세, 법인세, 부가세 등의 상담이 많다.

한 내방 납세자는 "궁금한 세금문제를 세무전문가인 세무사가 친절ㆍ명쾌하게 답변해줘서 매우 고맙다"며 "각종 신고 때마다 민원인에 대한 세무상담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이 서장은 "이번 무료 세무상담은 납세자에 대한 서비스 향상을 위한 것으로 세무사들도 흔쾌히 응해 앞으로 정례화 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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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세무서는 지난 1일부터 무료세무상담창구를 운영, 민원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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