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세무서(gimhae@nts.go.kr, 서장ㆍ이향조)는 최근 (주)비락 김해지점 잔디구장(김해 안동 소재)에서 서장배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향조 서장은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직원간 친목을 도모하고 우위를 돈독하게 하기 위해 이번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행사내용은 조사과 1팀, 세원관리과 1팀, 징세ㆍ납세지원과, 납보관실 1팀씩 구성해 전ㆍ후반 각 20분씩 팀별 리그전으로 실시했다.

경기운영은 FIFA규정을 준용하되 게임당 교체인원은 무제한으로 하고, 행사시간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세원관리과팀, 조사과팀을 시작으로, 3시부터 4시까지 세원관리팀, 징세ㆍ납세지원과, 납보관실팀이 경기하고, 4시부터는 조사과, 징세과, 지원과, 납보관실팀이 결승전을 치뤄 2 대 1로 조사과팀이 우승했다.

이날 승점제(승 3점, 무승부 1점) 동점일 경우 골득실, 다득점순으로 단체시상에서 우승 상금 10만원, 준우승 상금 5만원 등이 주어졌다.

개인상, 최우수 선수상, 인기상 각 1명 축구화 1족, 대회장 및 각 팀장이 선발해 발탁하고, 행사당일 경기 진행 및 음료수 등은 축구동호회에서 제공했다. 참가선수들은 개인장비를 갖추고 부상없이 무사히 치뤘으며, 또한 각 팀 응원단 열기도 월드컵 열기 그대로를 보는 듯 했다.

이날 직원들은 쾌청한 날씨만큼 즐거운 표정으로 선수는 경기에, 응원단은 응원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서장은 "화창한 날씨속에 전 직원들과 잔디구장에서 친선 축구를 하면서 우의를 다지고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동호인 모임을 활성화해 직원들의 근무의욕을 고취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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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세무서는 최근 서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직원들의 근무의욕을 고취시켰다.<사진은 우승 영예를 안은 조사과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