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애로 으뜸관서 만들기"

2002.11.01 00:00:00

정채돈 김해서장, 취임식서 명랑한 직장분위기 조성 강조


○…김해세무서(gimhae@nts.go.kr, 서장ㆍ정채돈)는 지난달 21일 제9대 세무서장에 취임한 정채돈 서장 취임식을 갖고, 하반기 관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채돈 서장은 취임사에서 "제가 태어나고 유년기를 보낸 곳이 밀양으로 고향으로 돌아와 세무행정을 책임지게 된 것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며 감회를 밝혔다.

정 서장은 "이같은 이유로 세무행정을 관장하는 데 큰 책임을 느끼고 있으나, 관서 전 직원의 노력과 화합으로 능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향후 관서 업무 추진에 의욕을 내비쳤다.

정 서장은 또 올 하계기간 중 집중호우와 폭우로 지역 납세민들의 수해가 심각한 수준임을 상기시키며 이들 수해민들에게 세정지원이 절실한 실정임을 강조했다.

정 서장은 이를 위해 "납기 연장, 징수 유예, 체납정리 유예, 재해손실 세액공제 등을 수해민에게 지원하는 등 수해피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에서 빠른 시일내에 벗어날 수 있도록 세무관서 전 직원이 힘을 쏟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정 서장은 "짧지 않은 공직생활 동안 직장분위기가 곧 업무 능률을 좌지우지한다는 것을 체득할 수 있었다"며 "아침에 출근하는 발걸음이 보다 가벼워지도록 동료직원ㆍ상하간에 화합이 잘 되는 관서를 만들어 가자"고 명랑한 세무관서 분위기 조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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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제9대 세무서장에 취임한 정채돈 김해세무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료직원, 상하간에 화합이 잘 되는 명랑한 세무관서 분위기 조성을 강조했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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