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무서 35년 구청사 시대 마감

2002.11.18 00:00:00

11일, 지상4층ㆍ지하1층 신청사 준공


○…부천세무서가 35년의 구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신청사 시대를 열었다.

부천세무서(bucheon@nts.go.kr, 서장ㆍ신춘식)는 113억원의 예산을 들여 2001.3월 착공, 지난 11일 완공, 부천시 원미구 중3동 1051-10번지에 새 보금자리를 틀었다.

부지면적은 2천42평(6천751.9㎡)에 지상 4층, 지하 1층의 연건평 2천101평(6천947.3㎡)으로 신축됐다. 신청사는 1층에 납세서비스센터, 세원관리1과, 자기작성교실, 납세자보호담당관실이 있으며, 2층은 서장실, 세원관리2과, 전산실, 입력실, 휴게실 등이 있고, 3층 납세지원과, 조사1과, 조사2과, 4층 징세과, 대회의실, 휴게실, 지하 1층 체력단련실, 구내식당, 종합서고로 이뤄져 있다.

1층 납세서비스센터는 인테리어를 내 집같이 편안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고, '믿음과 정성으로 항상 친절히 모시겠습니다'라는 전광판 문구가 눈에 띈다.

신청사는 현대적 감각과 세무서로서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살리는데 중심적으로 설계했다. 외부는 공정물 원형탑으로 상징하고 90십만 부천시민이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내부는 자연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친자연적으로 설계했다. 또 청사외부공간은 부천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남의 장소 및 휴식 공간으로도 주안점을 뒀다. 특히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부천署 관계자는 "신청사 위치는 부천시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어 납세자의 세무서 왕래에 편의를 최대 제공했으며, 부천 시민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사 시공은 주성건설(주), 미주공영(주)가 맡았으며 통신시설 시공은 경일위성전자(주)가, 전기시공은 유일전척(주)가, 감리는 서울지방조달청 시공자 선정과 공사 감독을 했다.

<전화번호 변경 안내>

부천시 원미구 중동 1051-10 대표전화:032-420-5200

▶서장실:032-328-6721 ▶납세지원과:032-328-6722 ▶징세과:032-328-6723 ▶세원1과:032-328-6724▶세원2과:032-328-6735 ▶조사1과:032-328-6726 ▶조사2과:032-328-6727 ▶납세자보호담당관실:032-329-2100 ▶서비스센터:032-328-6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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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세무서가 35년의 구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지상 4층, 지하 1층의 현대적 감각으로 설계된 新청사에 새 보금자리를 틀었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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