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서비스 만족도 최고 세무서 기대"

2002.11.28 00:00:00

부천署, 초현대식 설비갖춘 신청사 준공식


지난 22일 준공한 부천세무서(bucheon@nts.go.kr, 서장ㆍ신춘식) 신청사는 전국 99개 세무서 중 가장 아름다운 건물로 평가받고 있다. 제20대 오동해 서장 시절 입안해 신춘식 서장까지 3대 서장에 이르러서야 청사를 준공한 것이다.

지난 '68년 김포세무서로 출발, 소사본동 구청사에서 업무를 보다가 35년만에 신 청사를 준공하게 된 것이다. 총 113억원이 투입됐고,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에 외장은 화강석으로 마감했다. 민원인들이 주로 찾는 납세지원센터에는 민원인을 위해 놀이방 시설과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컴퓨터 설치 등 서울시의 어느 구청을 연상하듯 민원인의 편의를 위한 시설을 적재적소에 갖춰 놓았다. 아울러 직원들을 위한 체력단련실을 마련하는 등 직원복지도 배려한 흔적이 역력하다.

지난 22일 오전 11시에 열린 신청사 준공식에는 장 춘 중부지방국세청장을 비롯, 원혜영 부천시장, 안동선ㆍ배기선 의원 등 지역구 국회의원, 김규명 부천상공회의소 회장, 손종은 부천중부경찰서장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장 춘 중부청장은 축사를 통해 "부천세무서는 이제 전국 99개 세무서 중 가장 좋은 청사를 갖게 됐다"고 운을 뗀 뒤, 이 지역 납세자들을 진정으로 섬기는 요람이 되길 당부했다.

특히 장 청장은 이외에도 납세자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해야 할 것이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세원관리를 통해 공평과세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과 직원들의 인화단결로 활기 넘치는 직장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신춘식 부천세무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68년 김포세무서로 출발, 35년만에 수도권의 대형 세무서로 개청식을 갖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 국회의원께서 예결위에서 노력해 준 결과 예산이 반영돼 신청사를 갖게 된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쳐준 공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 출발하는 의미에서 납세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신청사 준공에는 부지 마련은 부천시가 예산 마련에 지역구 의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음은 표창자 명단
▶중부지방국세청장 표창

△서정숙 주성건설(주) 대표 △변성호 경일위성전자 대표 △이용훈 서울지방조달청 건축주사 △이일영 부천세무서 주사

▶부천세무서장 표창

△김풍작 유일천척(주) 대표 △박덕순 동산건설(주) 대표 △김우진 주성건설(주)과장 △민한식 서울지방조달청 기계주사 △송형규 서울지방조달청 전기주소 △황재선 부천세무서 주사보△박지운 부천세무서 서기보

▶감사패

△오재훈 주성건설(주) 소장 △이경종 동산건설(주) 소장 △류봉렬 (주)대유건축사무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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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세무서는 지난 22일 신청사 준공식을 갖고 새 출발하는 의미에서 납세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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