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식 합숙소 준공 직원 불편 말끔히∼

2002.12.23 00:00:00

순천署



○…순천세무서(suncheon@nts.go.kr, 서장ㆍ강남규)는 직원들의 숙원사업이던 합숙소를 준공해 원거리 출퇴근 직원 및 독신자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해 줄 수 있게 됐다.

강남규 순천서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벌교지서 합숙소 건립은 직원들의 불편을 해소함으로서 근무의욕을 높이고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직원복지 향상 및 관내 납세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납세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20일 착공해 4개월여만의 공사끝에 준공하게 된 합숙소는 23명의 벌교지서 직원들 중 15명이 광주지역을 주거지로 원거리 통근이 불가능해 합숙소 생활이 필수요건으로 생활에 도움을 주게 됐다.

순천署는 직원들의 애로를 해결해 주기 위해 공사비 3억2천여만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건평 325.2㎡ 규모로 직원 식당과 전기보일러, 발코니 등을 갖춘 초현대식 설비로 원룸방 10개를 마련하고 휴게실 및 쾌적한 휴식공간을 조성해 아늑한 분위기에서 직원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됐으며 앞으로 예상되는 여직원들에 대한 수요도 감안해 신축됐다.

벌교지서는 합숙소 준공으로 광주ㆍ목포 등 원거리 출퇴근 직원 및 독신자들이 안락하고 편안한 환경속에서 일과후 여가를 선용하는데 기여하게 됐다. 특히 근무여건 개선으로 자기 개발 및 사기 진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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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세무서는 지상 2층 연건평 325.2㎡ 규모로 초현대식 시설을 완비한 합숙소를 준공해 원거리에서 출ㆍ퇴근자와 독신자의 불편을 말끔히 해소했다.<원안 사진은 강남규 순천세무서장>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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