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승부 펼치며 직원간 우의다져

2002.12.26 00:00:00

김해署, 친선바둑대회 개최


○…김해세무서는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서장배 친선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정채돈 서장은 "활기차고 화기애애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기앙양을 도모하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덧붙었다.

김해署는 지난달 25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먼저 바둑 급수신고를 받았는데 정 서장은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직원은 자신의 실력을 너무 과대 또는 과소 평가하지 말고 주위의 자문을 들어 반드시 보편타당한 급수를 기재신고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회는 모두 4개조(6급이상 2개조, 7급이하 2개조)로 나눠 예선 풀리그전(2∼11일)을 거친 후 각조에서 2명씩 결승 토너먼트에(13일) 진출, 최종 승자를 가렸다.

대회 결과 우승은 징세과 오범수씨(3급), 준우승은 세원관리과 박점용씨(1급), 3위는 납세지원과 관리팀장 임호택씨(3급)가 각각 차지했다. 이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 및 고급 바둑판이 수여됐다.

정채돈 서장은 "이번 바둑대회는 직원 사기진작 및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은 물론 지역세무사 협의회 세정 협조자와의 화합된 세정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며 "2002년 한해를 마감하면서 뒤도 돌아볼 새 없이 바쁘게 살아오면서 한솥밥 먹는 동료들과 승부를 겨루는 가운데 그간 못다한 얘기를 나누며 우의를 돈독히 하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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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세무서는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과 사기앙양을 도모하고자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서장배 친선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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