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신뢰성 확보위한 공문서 바로쓰기 교육 실시

2003.02.20 00:00:00

울산署


○…울산세무서(ulsan@nts.go.kr, 서장ㆍ석호영)는 지난 13일 오후 4시부터 본청사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납세자가 알기 쉽게 각종 공문서 바로쓰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석호영 서장은 2002년 중 대외로 발송된 각종 공문서 및 2002년 납세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 직원들 대상으로 실시했다.

석 서장은 업무를 하다보면 늘 접하는 우리말이지만 막상 문서를 작성하려면 맞춤법, 띄어쓰기 등을 바르게 표현한다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비로소 느끼게 된다며 납세자가 알기 쉽게 공문서 작성을 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석 서장은 결재가 필요한 기안문서나 일반국민에게 전달되는 각종 안내문 등이 맞춤법에 맞지 않을 경우 문서의 권위는 물론 기안한 사람이나 그 기관에 대한 신뢰성을 떨어뜨리게 된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점을 고려해 대외적으로 발송되는 공문서, 안내문 등을 납세자가 알기 쉽게 하고, 어문 규정에 맞게 작성함으로써 더욱더 발전된 납세서비스를 이뤄 납세자와 공직자와의 신뢰성을 회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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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세무서는 지난 13일 오후 4시부터 청사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납세자가 알기 쉽게 각종 공문서 바로쓰기 교육을 실시했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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